블로그 시작.
November 3, 2025

수많은 뻘짓 끝에 일단 시작해본다.
hugo를 선택했는데 테마 맘에 드는게 없어서 직접 뚝딱뚝딱 만들었다.(나중에 후회했다)
아직 구현하고 고칠 부분 많이 남았지만 그거 만지고 있으면 정작 블로그를 만든 이유를 지나칠거 같아서.
그냥 상용 블로그 서비스에 입주하거나 ghost로 만들껄 왜 hugo를 선택해서 괜한 고생을 했나?
몰라서 그랬다. 블로그라는게 눈에 안보이는 부분에서 해야할게 이렇게 많을 줄이야. 무식하면 용감하지.
근데 어느정도 모양을 갖추고 나니 그럭저럭 마음에 든다. 이왕 이렇게 된거 이런저런 못생기고 쓸데없는 기능들 이것저것 달아보고 실패해봐야지.